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2일 서울 양천문화회관에서 ‘위풍당당 어르신 문화축제’가 열렸다.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2일 서울 양천문화회관에서 ‘위풍당당 어르신 문화축제’가 열렸다.

양천구 내 4개의 노인복지기관(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신월어르신복지센터)이 공동 주관하고 양천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고령친화도시 양천’을 테마로 대극장 및 광장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관 기관을 포함하여 양천구와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 양천지사, 신정종합사회복지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강서고령자취업센터, LH강서권 주거복지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서부지사의 참여로 이루어 졌다.

광장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문화 ▲존중과 세대통합 ▲활발한 소통 ▲건강한 노후 ▲맞춤형 일자리 ▲안전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수단 ▲쾌적한 생활환경 등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과 부합한 다양한 테마별 체험 마당을 운영하였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검진,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4개 기관별 동아리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므로 로효친 사상을 고취하였으며, 2부에서는 사회적기업 명량캠페인이 준비한 문화공연 <뮤지컬 가요무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향수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의 명곡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양질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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