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은 8일 SK인천석유화학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성원 1% 행복 나눔 전달 및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규모는 2억6000만원이다.

SK는 그 간 서구지역 사회복지지설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임직원들이 출연한 기금 2억6000만원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인공관절 치료와 홀몸노인을 포함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주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자발적으로 동참한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의 더 많은 기관·단체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SK인천석유화학 직원들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SK인천석유화학이 그 간 지역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온 노력과 관심에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착한일터는 기업 및 단체의 구성원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직장인 나눔프로그램으로 직원 5명 이상이면 어떤 단체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착한일터 가입 시 착한일터 현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