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IL센터)는 오늘 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대천 오션뷰리조텔에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프로그램(Independent Living Program, 이하 ILP)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ILP워크숍은 양천구청의 후원을 받아 양천구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워크숍 진행은 자립생활프로그램 논문(중증장애인 자립생활 프로그램개발 및 효과성 평가)을 발표한 김준우씨가 맡았으며, 양천IL센터측의 보조진행요원도 함께 한다.

동료상담가 1명과 참가자 5~6으로 이루어진 3개 소그룹은 워크숍 장소에 3박 4일간 머물면서 활동보조서비스 이용 강좌, 금전관리 강좌 등 이론강좌와 함께 요리실습등 직접적 체험학습도 받게된다.

양천센터는 “중증장애인 개별의 자립생활을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그에 따른 계획설계를 통해 실질적인자립생활을 하기위해 이번 ILP 워크숍에서 소그룹별 자립생활 목표설정 및 금전관리, 활동보조인의 서포터를 통한 요리 등의 과제수행을 통해 자립생활프로그램 실전체험을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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