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드림&가온누리 통합스포츠단과 중국 통합플로어볼팀.

전라북도특수심리 운동발달센터는 센터 소속 발달장애인 드림&가온누리 플로어볼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8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통합스포츠대회 플로어볼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드림&가온누리팀은 중국대표팀으로 출전한 “광저우”팀에 12대2, JB통합스포츠단팀에 15대0, 서울대표로 출전한 충현복지관팀에 15대0으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큰 점수차로여유있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드림&가온누리팀 선수 중 형제로 함께 대회에 출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트너선수로 출전한 “김민수(동생)선수는 대회전 형과 함께 훈련하면서 형의 장애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함께 대회에 출전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잊지 못 할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발달장애인 드림&가온누리 스포츠단은 오는 11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발달장애인 국제플로어볼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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