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거주시설 다산하늘센터가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0일 여주시 강천면 강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산하늘센터 거주인과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빈으로 박상림 강천면장, 이창문 강천파출소장, 여주성당 백승현 신부, 여주천사들의집 이동진 원장신부를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 시설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다산하늘센터의 개원 2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박상림 강천면장은 축사를 통해 강천면 주민을 대표하여 개원 2주년을 축하하며, 살맛나고 풍요로운 고장인 강천면에서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기원했으며, 다산하늘센터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다산복지재단 이창화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 간 지역사회에서 보내준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다산하늘센터의 모든 직원들은 30명의 장애인 거주인들이 사랑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2016년 10월 개원한 다산하늘센터는 여주시 강천면에 위치한 총면적 2만3754㎡의 부지에 연면적 1573㎡의 건물 두 동(본관, 자립생활관)을 갖추고 있으며, 30명의 중증장애인들이 29명의 직원과 함께 사회적 재활과 자립의 꿈을 키워 가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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