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원하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설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주관하는 ‘2018 장애인 가족 문화예술축제 두드림(이하 두드림)’이 오는 11월 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두드림 축제는 장애인 당사자의 직접 참여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주체성을 확보하며 장애인-비장애인 간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문화예술 관련 단체 약 100여 명(팀)이 참가한다.

행사1부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생활글&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며 2부에서는 장애자녀 부모로 구성된 ‘맘스뉴바디’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합창단 ‘뉴딘파스텔’, ‘신나는 풍물패’등 장애인 당사자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두드림 축제는 문화 소외 계층에 공연 티켓 기부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행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그맨 겸 가수 윤형빈의 진행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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