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염태강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우리들새마을금고(이사장 염태강)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은평구에 위치한 구청장실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목욕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염태강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은 은평구 내 신사2동, 증산동, 수색동 차상위계층 어르신 약 260명을 선정하여 올해 1170만원 지원하며 내년에는 468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우리들새마음금고에 감사드린다.” 며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우리 지역에 어르신분들의 생활복지에 앞장서는 은평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염태강 우리들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은평구와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예전에 목욕탕에서는 서로의 등을 밀어주기도 하고 안부를 묻기도 하며 화합의 장을 연출하기도 했었다.” 며 “함께 살고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