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제8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부문 ‘비영리 및 기타’ 카테고리 단독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헤럴드경제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기업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SNS 활용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제정된 상으로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비영리 및 기타’ 카테고리 대상을 수상한 양평원 SNS채널은 양성평등미디어 플랫폼과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에 기반한 양성평등 콘텐츠 허브이자 소통·공유 창구로서 우리 사회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보급·확산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매월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 기획·진행 등 이용자의 적극적 참여 유도와 능동적 콘텐츠 소비·확산 과정을 통해 성평등 사회를 향한 쌍방향적 가교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원해왔다.

전년도(올해의 페이스북 대상)에 연이은 대상 수상 소식에 양평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올 한 해 우리 사회 뜨거운 이슈였던 성평등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공감과 참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공감하는 콘텐츠 생산·배포·확산의 공급자를 넘어, 국민 모두가 성평등 문화를 전파하는 마케터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양평원 SNS채널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의식 개선 교육 및 소통’을 목표로 양평원은 2015년부터 모바일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소통 전담부서를 신설·운영하는 등 수요자의 일상 속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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