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복지회가 장애복지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2008발달장애인의 사회성향상을 위한 무용동작치료워크숍’

이번 워크숍에는 ATA 한국예술 심리치료 수석연구원 김명숙씨가 5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상금복지회 남 루시아 사회복지사는 “저희 법인 산하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관내 특수학급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2년간 무용동작치료를 실시했는데, 사회성향상에 효과가 너무 좋았다”며 “다른 장애인현장의 실무자들도 무용동작치료를 접해보고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법인 차원에서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이 날 워크숍에 참가한 30여명의 실무자들은 강의가 끝날 때질문이 줄을 이었다는 후문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상원 사회복지사는 “무용동작이라고 해서 과연 따라갈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특별히 어렵지 않았다. 몸을 움직이고 음악에 맞추다 보니까 마음이 굉장히 안정되었다.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일단 오늘 쓰인 음악을 부탁해놨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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