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음악 분야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음악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수업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강원도립극단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을 관람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음악을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특별한 공연을 보니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마음도 그 누구보다 건강한 청춘이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평소에 특정 예술 활동을 해본 경험이 없어도 쉽게 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속초시노인복지관에서는 음악교실과 사진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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