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소통팔달시네마 사업의 일환으로 UCC동아리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나들이는 1-3세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한국민속촌을 찾아 옹기성형 민속체험과 다양한 공연관람 등이 참여하고, 조별 활동을 통하여 촬영 실습을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점점 나들이를 가기 어려운데 모처럼 학생들과 가을 나들이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으며, 한 학생은 “매번 교실에서만 수업을 듣다가 주말에 나들이에 참여하여 기분이 좋다. 또한 그동안 배웠던 영상기초교육을 넓은 곳에서 실습하게 되어 나들이가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팔달시네마’ 사업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으로 1·3세대 소통 UCC 제작 동아리를 운영하여 청소년-노인 상호간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있으며, 20일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후 11월 3일 상영회와 활동 최종평가회를 가진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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