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복지관은 15일 복지관 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40여명과 순천만 국가정원 및 습지 일대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대덕구장애인복지관은 15일 복지관 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40여명과 순천만 국가정원 및 습지 일대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대덕구 내 장애인들의 밑반찬 및 나눔 밥차, 명절 나눔, 프로그램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오늘 나들이에서 자원봉사교육을 듣고, 순천 갈대숲, 국가정원 및 습지 등을 거닐며 오랜만에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늘 처음의 마음으로 자원봉사에 임하신다는 김**님(58세)은 “자원봉사를 하면서 내가 배우는 게 더 많은데, 이런 기회도 주니 더 자주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들이 하면서 충전하여,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 주변에도 더 많이 권해야겠다.”고 말했다.

안광훈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늘 애 써주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잠시나마 충전의 시간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년에도 더 좋은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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