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2008한국사회포럼'서 중증장애인일자리창출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이번 토론회 내용으로 “장애인의 욕구는 동정이나 시혜가 아닌 노동을 통하여 자립을 희망하고 있으나 중증장애인들은 일반 경쟁시장에서 고용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에 “사회적 경제의 가치실현 및 중증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의 담론 형성과 대안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임수철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실 팀장, 최윤영 백석대학교 교수, 이채식 우송공업대학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유찬호 함께하는 세상 대표, 김정열 한국장애인개발원 사무총장과 Good Job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재익 소장이 토론을 벌인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내 청운관 304호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다.

한국사회포럼은 진보 사회운동가, 지식인, 민중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등이 참여해 한국운동의제를 고민하고 공유하며, 진보적 담론을 대중적으로 담론화 하는 목표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2008 한국사회포럼’은 “소통의 광장에서 아래로부터 대안을!”이라는 명제를 걸고 사회복지, 노동, 대안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오는 28일(금)부터 30일(토)까지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내 청운관에서 열린다.

* 한국사회포럼  www.socialforum.or.kr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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