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Monday FNC 대표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중개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있다. 바로 영업이다. ‘전문가의 영업’이란 단순히 ‘상품을 시장에 내다 파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품과 가치를 알리고 설득하고 협상하고, 흥정을 하면서 홍보하고 마케팅을 해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즉, PR, Marketing, Branding and Sales 등의 단계를 거쳐 본인이나 상품을 팔아 수익을 올리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절대 필요로 하지만 결코 쉽게 배우거나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와 반대로 금융 등의 영업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있다. 바로 세무, 법률, 자산관리와 같은 고도의 전문성이다. 현장의 세일즈도 과거와 같이 인맥이나 상품 포장만으로 가능하던 시대는 지나갔다. 소비자들의 경험치와 눈높이가 현저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회사는 법률이 낯선 영업인들에게 VIP 고객을 만나 상속세를 얘기하라고 하고, 10억 정도의 부동산도 소유해 보지도 못한 영업인들에게 자산관리의 전문가인 것처럼 행동하라고 하지만, 이것 또한 쉽게 배우거나 단기간에 익힐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산을 많이 보유한 고객이 상속세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고객이 유류분 소송 전문가를 찾고 있는데, 쉽지 않아 고민이다.”
“기존의 부동산을 정리하고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믿을 만한 부동산이 없다.”
“가업 승계를 고민하는 고객이 사업의 규모가 꽤 커서 법률과 세무를 동시에 봐줄 수 있는 전문가를 찾고 있는데 쉽지 않다.”

수준 높은 전문지식과 큰 재산을 가진 VIP 고객들이 갖는 고민은 역시 상속 분쟁, 부동산 관리, 재산 분할 등의 복잡한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필요한 최적의 전문가를 연결해주고, 양자 간의 도움을 주는 가교역할의 필요성은 그래서 더욱 절실하다.

미래에는 많은 분야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것이며, 이미 대부분의 상담은 챗봇(대화로봇)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VIP 고객들의 문제와 고민은 챗봇의 상담으로는 해결 불가능한 영역이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전문가와 영업인, 그리고 VIP 고객 모두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Platform)을 만든 경영자가 있다. ‘Monday FNC’를 창업한 이원일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이 대표는 건설회사의 실무 경력과 보험회사에서 큰 성과를 낸 후, 자신의 경험을 후배 영업인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다년간 세일즈 노하우를 강의해왔다. 그런 그가 VIP 고객의 고민과 영업 후배들의 어려움을 들으면서 전문가와 영업인을 연결하는 Total Sales Platform을 구축하기로 한 것. 이것이 바로 전문가를 돕는 세일즈 솔루션 ‘Monday FNC’다.

주목할 점은, 필요함을 현실로 실행했다는 점이다. 혼자서 하면 힘들고 불가능하지만, 시스템이 있다면 가능해지고, 몇 년씩 걸릴 수도 있는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며칠 만에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였다. 이것이 ‘먼데이FNC’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열정이 있고 능력도 있지만 협업 파트너가 없어 힘들어하는 많은 영업인들이 「먼데이FNC」의 ‘1:1멘토링 서비스’를 활용하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전문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고, 고객에게 직접 분야별 최고 전문가 또한 바로 연결해 줄 수 있다.

게다가 「먼데이FNC」의 ‘먼데이 노하우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의 마음을 열게 하는 메시지를 대본 형식으로 볼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무이야기, 영업에서 제일 중요한 멘탈 관리, 국내 최고 전문가 칼럼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한마디로 「먼데이FNC」는, “전문가와 영업인 그리고 VIP 고객의 니즈를 동시에 해결한 세일즈 솔루션(Sales Solution)”이다. 시대는 바야흐로 금융과 다른 영역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킹메이커」의 역할이 필요해졌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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