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은 23일 ‘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노인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개관 이후부터 복지관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60대 이상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앞으로도 복지관 운영에 함께 할 예정이다. ‘노인자원봉사단’은 ‘씩당봉사단’, ‘서포터즈’, ‘다온 카페봉사단’ 세 분야로 나뉘어 총 3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 개회로 시작하여 자원봉사자 선서, 사업 안내와 자원봉사단에 대한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 인권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언어를 통한 인권증진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각 분야 봉사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으며, 팔달노인복지관 윤학수 관장은 봉사단원들을 만나 “개관부터 복지관을 함께 가꾸어주시는 분들이 많고, 이렇게 봉사단원으로서 함께 활동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갖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향후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원봉사자 간 만남을 가져 봉사단원들의 소속감을 증진시키고, 자원봉사의 동기를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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