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모)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과 주식회사 씨엔컴퍼니(대표 박창준)가 후원한 가전제품 1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오는 25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모 회장, 이승엽 이사장, 박창준 대표, 김원식 회장(대구아동복지협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후원물품은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으로 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 18개소에 전달한다.

지원물품은 아동복지시설에 수요조사를 거쳐 지원한 제품으로 시설의 수요맞춤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이승엽야구장학재단 고유목적사업에 부합하여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성장에 큰 밑걸음이 될 예정이다.

앞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지난 4월 재단 출범식때 선물받은 쌀, 라면(400만원 상당)을 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 23개소에 전달했다.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슈퍼스타인 이승엽 이사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너무나 고맙고 특히, 박창준 대표께서 큰 지원을 해주어 미래 주인공인 지역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을 기대한다.” 라며, “이번 나눔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사업으로 연결되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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