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기초자치단체(보건소)별 표본으로 뽑힌 19세 이상 주민 약 800명을 직접 방문해 건강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며, 조사결과는 해당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전국단위의 지역별 조사가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조사내용과 조사수행체계를 표준화하고, 보건소 조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기술지원체계를 갖추었다.

조사내용은 전문가 및 관계기관 회의와 수요도 조사를 거쳐 확정됐고, 주민의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이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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