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재가노인복지대회가 이달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현훈)가 주최하고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박현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커뮤니티케어, 재가노인복지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정부는 지난 3월 돌봄(Care)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가 자신의 집이나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재가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표창과 함께 재가노인복지 UCC공모전 시상 및 재가노인복지 우수프로그램 시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2부에서는 임병우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기반 커뮤니티케어 모델 개발과 적용 강의와 장봉석 이양재노인종합센터장의 노인돌봄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현훈 회장은 ‘커뮤니티케어는 우리 협회가 90년대 초반부터 해오던 재가노인사업과 맥락을 함께하며 이번 행사로 재가노인복지의 역할과 기능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다짐과 비전을 모색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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