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30일 '2018년 사랑드림 먹거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이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기부문화가 조성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진행하였다. 또한, 사랑드림 먹거리 한마당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행사의 수익금은 저소득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지원 및 어르신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사랑드림 먹거리장터’, ‘양천반찬가게’, ‘미니바자회’, ‘이벤트’ 로 진행되었다. ‘사랑드림 먹거리장터’에서는 떡볶이, 순대, 호박죽, 파전, 호떡, 옥수수, 김밥, 식혜 등 의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었고, ‘양천반찬가게’에서는 잡채, 깍두기, 파래, 깻잎, 치킨, 쌀, 등 맛있는 반찬으로 운영되었으며, ‘미니바자회’에서는 참기름, 건어물, 화장품, 속옷 등 다양한 종류의 품목판매가 이루어졌다.

‘이벤트’로는 양천구 약사회의 구충제무료나눔, 쥴릭파마코리아의 틀니세정제 및 부착제, 제비뽑기 선물증정 등으로 이루어져 어르신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손길이 이어졌다. 양천구 약사회, 경서농협, 수협중앙회, 민속떡방, 한국메디컬푸드, 맘스터치 신정네거리점, 교촌치킨 신트리점, 떡미소, 파리바게트, 교촌치킨,드림홈마트, 엘림꽃방, 알파, 아홉식구의 행복농장 등 다양한 후원품을 지원해 이날 행사를 통해 형성된 후원금은 양천구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어르신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한승호 관장은 “지역주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어르신복지기금마련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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