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공익광고를 전개한다.

복지부는 간접흡연에 노출 시 적극적으로 거부ㆍ반대의사 표시를 할 수 있도록 2008년도 상반기 “Say No, Save Life”의 금연공익광고 후속으로 “Say No” 금연공익광고를 지상파 방송 3사, 케이블 TV, 라디오, 영화관 등을 통해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전개한다.

그동안 간접흡연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어린이ㆍ청소년ㆍ여성 등을 담배연기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에 익숙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지하철 입구·길거리·횡단보도·공원 등의 장소에서 간접흡연 피해상황을 설정하고, 간접흡연에 노출된 각자가 거부의사를 분명하게 표시하도록 한다.

복지부는 "간접흡연의 폐해예방은 물론 성인 남성흡연율을 2010년까지 30% 중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금연정책을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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