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1일 성남시 공직자 18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지난 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성남시 공직자 18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민원인을 응대하여야 하는 공직자들에게, 장애인이 겪는 인권적 문제와 관련 제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김무웅 센터장이 맡아, 최근 언론 보도된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의 유형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사회적인 관심이 부족한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발달장애인 교육권, 여성장애인 성차별 문제 등을 중심적으로 소개했다.

공직자로서 이러한 인권침해·학대 사례를 접했을 때에는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뿐만 아니라 성남시 민관합동기구인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 해당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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