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한 아름다움이 평가를 받게 됐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좋은 피부는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데 있어 필수적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그동안 한국피부미용학회에서 주관해  민간 자격증으로만 수여되던 피부미용사 자격증이 2008년 1월 1일부터 국가자격증으로 변경됐고 오는 10월 5일 제1회 미용사(피부)국가자격증 시험이 치러진다.

피부미용사가 법제화됨으로써 그동안 헤어미용사 자격증이나 민간 피부미용자격증으로 해당 업에 종사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해당 업무에 종사하거나 피부관리실 등을 창업할 수 있다.

피부 국가자격증 시험은 2008년 정기 기능사 제5회 시험에 일반피용사 시험과 함께 치러진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0월 5일 치러지고, 필기시험 합격 발표는 10월 17일 예정이다.
 
실기시험 접수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실기시험은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다.

시험과목 △필기시험 - 피부미용학, 피부학 및 해부 생리학, 피부미용기기학, 화장품학, 공중위생관리학 △실기시험 - 피부미용실무.

검정방법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60분) △실기 -작업형(2~3시간).

합격기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응시자격 제한없음. 자격증 취득후 피부미용사, 미용강사, 화장품 관련 연구기관, 피부미용업 창업, 유학 등을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http://www.hrdkorea.or.kr/index.jsp)전화 1644-8000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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