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군포시 사람사랑 어울림 보치아 대회 포스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올해 처음으로 오는 19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8. 군포시 사람사랑 어울림 보치아 대회가 시민의 관심 속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군포시 장애인선수단은 물론, 경기도, 서울특별시, 충청도 등 13개 시·군구 총 22개팀 150여명의 대규모 선수가(휠체어 장애인, 지체 장애인) 참여할 예정이다.

군포시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응원단이 본 대회의 대회장을 뜨겁게 달궈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도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보치아 대회 중 단연,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스포츠를 통해 사회통합을 하고자 하는 어울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장애인 2명, 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양한 전술과 경기 전개가 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전 없이 22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한대희)가 주최하고,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과 군포시 지적장애인스포츠협회(회장 정미순)가 공동주관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광석 관장은 “올해 한국발달장애인농구리그와 제4회 군포시장기 사람사상 전국 어울림 농구대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좋은 기회를 통해 지체장애인을 위한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또한 군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대회를 개최함으로 군포시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장애인 스포츠의 인프라 환경 조성, 사회통합·장애인식개선이 함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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