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인천시 거주 성인 발달장애인 9명을 대상으로 총 3주간 <발달장애인 호텔리어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직종 개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호텔분야의 전문 강사의 이론 교육과 함께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실무자들의 실습지도가 이루어 진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양성교육에 앞서 13일, 사전모임을 가진 교육대상자들은 앞으로의 교육일정과 취업지원에 대해 경청하며 한껏 기대에 부푼 밝은 모습을 보였다.
 
발달장애인 호텔리어 양성교육 일정은 이론교육 1주, 실습교육 2주로 총 3주간의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호텔리어 취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장 정성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직종으로의 취업과 더불어 호텔리어라는 직종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직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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