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순향)은 지난 16일 인천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관 1주년 기념 토론회를 진행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식전공연, 제 1회 장애인 인권보호 백일장 시상식, 사업실적 및 성과 현황보고,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토론회에는 총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제 1회 장애인 인권보호 백일장’ 시상식 수상에는 인천시장상 2명(성산효마을중학교 2학년 1반 송미주, 간재울중학교 3학년 7반 윤모란)을 비롯하여 인천시교육감상 6명, 장려상 37명이 수상하여 장애인 인권보호에 대한 인식향상에 의미를 더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사업실적 및 성과현황보고(박순향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을 발표하였으며 좌장 유권홍(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을 중심으로 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학교의 연계필요성(류애숙 연일학교 교장), 권익옹호기관 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안(인천시 장애인복지과 전정희 팀장), 장애인 형사사건 형황 및 특수사례(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홍기문 계장), 권익옹호기관과 협업 및 긍정적 사례(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김호일 사무국장)가 발제되어 권익옹호기관과의 협업사례발표 및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의 장이 됐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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