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양천문화회관 전시관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양천문화예술한마당 전시회와 21일 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발표회를 열었다.

21일 발표회 기념식에는 개그맨 박범수의 사회로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하여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행사에 작품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1부 발표회에서는 라인댄스 외 6팀이 악기와 댄스 등을 선보였으며, 2부 발표회에서는 합창 외 6개팀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이에 더해 우쿨렐레 공연(알로하월드한국예술원), 마술 및 저글링 공연(웃음공장), 방송댄스 및 장구댄스 공연(국제크리스빅협회), 트로트가수 피터펀 공연 등 외부 축하공연이 이어져 객석의 흥을 더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지며 선물을 증정하고 참석한 모든 인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전시회는 서예, 동양화, 미술, 사군자, 사진 등 약 120점의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여 작품전시회 기념 컷팅식을 실시했다.

양천구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하여 객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성취감과 만족감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는 즐거운 관람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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