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왼쪽 여섯번째)이 11월 21일 발달장애인 미디어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지난 21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 이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및 발달장애인 미디어교육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민경 울산발달센터장과 이인균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울산발달센터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발달장애인 미디어접근권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등 상호협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 홍보 지원 협조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한 안내콘텐츠 등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매체홍보물 제작 및 배포 상호협조 ▲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 발굴 등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경 울산발달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은 미디어 영상을 활용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시각화 자료가 의사소통에 이해를 도울 수 있다”며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장생활 에티켓’ 영상을 함께 제작하는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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