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교육센터(이하 부산센터)는 23일 부산센터 강의실에서 “복지와 노동(행복한 노동을 꿈꾸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복지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감정 노동현장인 ‘사회복지실천현장’의 노동 감수성 제고 및 노동이 행복한 복지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부산복지아카데미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산교육센터의 주도로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주최하여 융복합적인 복지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처음 시도된 교육사업이다.

부산복지아카데미-복지와 노동(행복한 노동을 꿈꾸며)과정은 우리나라 노동현실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선진국의 노동정책 △우리나라의 노동정책과 복지현장 △행복한 노동을 꿈꾸며 교과목으로 구분하여 구성했다.

특히 사회복지현장에서 함께한 국민노무법인 호남지사 대표인 진재영 노무사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준비하여 보다 생생한 사회복지 노동현장 상황을 소개하는 등 복지와 노동에 대한 인식적 기반조성의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부산센터 문창인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실천현장의 노동 감수성을 제고하고 노동이 행복한 복지도시 부산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