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2018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 희망나눔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안부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희망나눔사업에는 현재 4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50명의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자 진행되었으며, 올 한 해 동안 진행되어 온 희망나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수기로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한 참여 어르신은 “이런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다.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니 재미도 없는데 이런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지내니까 너무 좋다. 계속해서 이런 일을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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