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 집짓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된 장애여성들의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이 책으로 출판된다.

(사)장애여성네트워크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4층 시청각실에서 장애여성 집짓기 프로젝트 ‘너영나영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여성들을 대상으로 일상을 글쓰기 작품으로 만든다는 의도아래 ‘인터뷰 글쓰기’ 방식을 통해 글쓰기 모임을 진행해왔다.

행사에는 글쓰기 강좌 수강생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작품 낭송, 축하공연이 예정돼있고, 웹진 ‘내 책상위의 수첩’과 기자단의 글쓰기 활동도 소개된다. 

장애여성네트워크는 “출판 기념회는 장애여성의 인터뷰 글쓰기 작품을 매개로 장애여성 스스로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임은 물론 장애여성에 대한 올바를 인해와 공감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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