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달 30일 한 해 동안 자원봉사와 후원나눔으로 어르신을 섬겨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2018년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활동자 시장표창, 감사패 시상, 관장 인사말,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축사, 직원 감사편지 낭독, 직원들의 특별공연, 저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장표창에는 헌신적인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CJ 헬로 호남방송(강광석 대표), 신한생명 목포지점, 유달면옥(김덕호 사장)이 수상했고, 기관장 감사패에는 따뜻한 사랑과 아름다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샬롬한의원(신호성 원장), 제일여자고등학교 녹색소녀단(윤대관 교장), 따뜻한 봉사동아리(목포여자중학교 전영재 교장, 목포청호중학교 김성수교장)가 선정되어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후원자들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 오히려 감사가 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하당노인복지관 신성화 관장은 “사랑과 관심을 직접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잘 간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가치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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