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TEAZEN)은 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3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티젠 본사에서 국내 차(茶) 전문 브랜드 티젠(TEAZEN)은 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소아암재단과 협약을 맺고 꾸준히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티젠은 이번 전달식에 이너뷰티 허브차‘허니부쉬’ 1000개를 한국소아암재단에 직접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각 병원의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둔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안지대에서만 자라는 허니부쉬 원료를 사용해 만든 허브티로 달콤한 꿀 향기와 고소한 우디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티젠의 김종태 대표는 “소아암으로 인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서 흔쾌히 나눔에 동참해주신 티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기부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합니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운영, 정서지원, 학습지원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