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복지관 옆 중랑구립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 ‘제 8회 붐붐시니어연극단 발표회’가 진행된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동안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복지관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붐붐시니어연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을 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풀어냄으로써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붐붐시니어연극단원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교육과정과 10개월간의 연습을 마치고 작품 ‘홍도야 우지마라’를 올릴 예정이며 올해 작품은 우리나라 악극의 대명사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무대에 올려져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노인문화 형성과 긍정적 노인상을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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