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은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하여 CJ 헬로와 함께 홀몸 어르신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CJ 헬로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목포지역 취약가구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대상자 가구 방문 및 결연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고위험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CJ 헬로 임직원 25명을 포함하여 자원 봉사자 50여명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았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레 담은 김장김치를 300여명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김명신(가명) 어르신은 "한 끼, 한 끼를 근근이 해결하며 다가오는 겨울에 끼니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매번 전화로 안부를 걱정해 줄 뿐만 아니라 김장김치까지 이렇게 직접 배달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라고 전했다.
 
강광석 대표는 “매년 연말을 맞이해 김장봉사로 목포지역의 소외된 홀몸어르신을 따뜻하게 섬기며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목포지역 독거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방지를 위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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