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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꽉 끼는 유니폼과 딱딱한 구두, 업무에도 건강에도 NO!
조시훈 기자 | 승인 2018.12.07 11:28
건협 충북·세종지부 내과전문의 신익상.

굽이 있고 바닥이 딱딱한 구두, 남자에게만 허용된 안경, 몸을 꼭 조이는 유니폼 등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승무원을 통해 출근하는 순간부터 위협받는 몸과 마음 건강에 대해 짚어보자.

족저근막염
승무원은 비행시간 동안 구두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3~7cm 굽의 구두를 신는다. 이는 장시간 서서 일하는 업무 특성상 몸 전체에 무리를 준다. 특히 발이 받는 부담이 크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와 발가락을 연결하는 발바닥의 섬유조직이다. 발을 디뎠을 때 생기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바닥이 딱딱한 구두를 장시간 착용하다 보면 체중이 그대로 발바닥으로 전달되면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 뒤꿈치와 발바닥이 당기는 듯이 아프다.

안구건조증
대부분의 국내 항공사에서 여성 승무원은 안경 착용이 금지돼 있다. 따라서 열 시간이 넘는 비행에도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수밖에 없다. 콘택트렌즈는 안구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 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지상으로부터 약 10km 이상의 고도에 위치한 항공기 내 환경은 지상과 달리 습도가 낮아 더욱 건조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이물감, 눈부심, 눈의 피로, 건조감 등이다. 안구가 건조할 때 눈을 비비거나 눈을 자주 만지게 되면 각막 상피가 손상될 수 있고 이는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니폼
꽉 끼는 옷은 전신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한다.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유발해 뻣뻣함, 통증, 저림을 유발할 수 있고, 호흡기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횡경막의 역할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꽉 끼는 옷으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면 근육을 움직이는 데 더 많은 근력이 사용되어야 하므로 등과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답답한 옷이나 벨트 등은 위를 압박하여 소화불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꽉 끼는 하의는 하체의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고 하지정맥류와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지 발췌<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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