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사업이 최종평가회의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찾아가는 정보메신저는 병원에 입원한 척수손상 환자에게 척수장애인 정보메신저가 복지, 장애등록 절차, 법률, 주거환경개조 등 중도장애로 당황스러운 척수환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일상 복귀 및 사회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동료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서는 올해 경기도 광주시의 src재활병원, 의정부시의 리하트병원에 총 4명의 정보메신저를 파견했다.

올 한 해 동안 매주 정보메신저를 만난 병원 내 척수손상 환자들은 그들로부터 각종 정보를 얻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가질 수 있었으며, 갑작스러운 장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상 복귀에 성공한 사례가 다양했다.

총 140회에 걸친 정보메신저 활동 후, 2018년 11월 30일에 병원관계자의 피드백과 함께 4명의 정보메신저들은 자신이 활동하면서 느낀 점과 의견을 공유하며 올해 찾아가는 정보메신저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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