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재원 사업본부장과 정동균 양평군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조승국)은 지난 10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연탄 약 1만3000장을 배달하고, 난방유 약 2만6000 리터를 지원해 사랑을 나눴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재원 사업본부장과 정동균 양평군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51가구에 전달한 연탄 약 1만 3000장은 하루에 3장의 연탄을 사용할 때 한겨울에 가구당 약 3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재단 이재원 사업본부장은 “추위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재단은 겨울이면 연탄 한 장이 아쉬운 저소득층 가정들을 위해 10일 경기도 양평군을 시작으로 가평군, 연천군 등 3곳에서 연탄 약 4만7000장과 난방유 6만8000리터를 총 518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연말을 맞아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연탄 및 쌀, 재래식화장실 개보수 등 저소득층의 월동준비를 위해 총 약 3억 4000만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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