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왼쪽 인천공동모금회 손병일 모금사업팀장, 삼성바이오에피스 김승현 사원 대표 외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공동모금회)은 13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인천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미추홀구 학익동에 모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약 30여명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배달하느라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연탄 마련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하여 마련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김승현 사원대표는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직원들과 사무실을 벗어나 함께 땀을 흘리니 힘들어도 보람됐다”고 말했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추위에 떨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한 장은 생명이자 행복”이라며 “연탄 한 장의 사랑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라며, 삼성바이오에피스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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