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 대덕구청 광장에서 대덕구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된 셔틀버스를 교체 지원하는 휠체어 리프트 대형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박정현 대덕구청장, 서미경 구의회의장, 대덕구의원, 복지관 운영위원, 복지관 이용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전달,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의 휠체어 리프트 시승 및 버스 내부 검수 순으로 진행됐다.
 
리프트시승식을 한 한순화씨는 “ 복지관 버스가 바뀌니 참 좋아요. 지난번 버스보다 더 넓어지고, 훨씬 편안한 것 같고, 특히 휠체어 리프트 오르내리는 것도 편리해 졌어요.” 그동안 이용했던 버스가 노후됨에 따라 이용자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되었으나 이날 전달된 버스는 휠체어리프트 삽입형 프리미엄 대형버스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버스 바꾸니까 좋으시죠? 앞으로 이 버스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잘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지관에 더 자주 들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축하인사를 했으며, 서미경 대덕구의장은 “안전하게 행복을 나르는 버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안광훈 관장은 “장애인 버스 전달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 고 말했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개관이후 상담· 사례관리, 아동재활치료, 직업재활지원, 재가장애인지원, 평생교육 및 스포츠여가활동지원, 사회서비스 지원 등 장애인들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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