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가입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윤영오 신규 아너 회원)

윤영오(윤보선민주주의연구원 원장) 기부자는 지난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클럽인‘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번에 진행된 아너 가입식에는 윤영오 기부자와 가족, 황후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윤영오 기부자는 평소 신문기사를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발전에‘벽돌 한 장 쌓는다’는 심정과‘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기부정신 롤모델은 어머니라고 전했다. 여성인권이 아직 좋지 않은 시대였음에도 여성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으며 항상 정의로운 사회를 꿈꾸셨기에 그에 일조하고자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영오 기부자는“단순히 보면 나눔은 어려운 이웃 즉, 타인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크게 보면 나눔은 공동체를 돕는 것이고, 나눔활동이 활발한 사회는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이며, 이를 통해 동시에 나라가 발전될 수 있다. 따라서 나눔은 결국 자기 자신을 돕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후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나눔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신 윤영오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서울 사랑의열매도 기부자님의 뜻을 이어받아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 그리고 나눔의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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