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보건복지콜센터(129)의 전화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각·언어장애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18일부터 영상전화를 이용한 수화상담을 실시했다.

보건복지콜센터(129) 상담원이 영상전화를 통해 수화통역 상담을 하고 있다

수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면 그 동안 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 (www.129.go.kr)를 통해 ‘인터넷채팅상담'을 이용하던 청각·언어장애인의 보건복지가족부 정책관련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 보건복지콜센터는 2005년 11월 1일 개소 이래 보건복지 정책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복지지원, 자살, 노인·아동 학대 등 긴급지원 관련 상담서비스를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왔다.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 129번으로 전화하면, 보건복지 및 긴급지원 관련 모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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