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나의 권리와 자기옹호’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16일,  21일에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나의 권리와 자기옹호’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감정표현 그림을 보고 본인의 감정을 표현하고, 차별과 학대 및 괴롭힘 등이 발생할 경우 표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그림과 동영상 위주의 PPT자료와 인형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감정을 전달하는 연습을 하는 인권교육은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알고, 지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에 참석한 강수린(16세)는 “ 친구들이 힘들게 하면, 엄마가 속상할까봐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이 나를 괴롭히면 얘기할래요”라고 말했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곤계자는 인권교육은 반복적으로 본인의 권리에 대해 표현하고, 전달 할 예정이며 그로 인해 본인의 권리표현 및 자기옹호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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