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의 겨울방학 여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활동을 위해 청소년 겨울계절학교를 진행한다.

계절학교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을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청소년이 학교 외의 장소에서 친구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 등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활동을 선택하며 결정하는 자기결정권을 향상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계절학교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으로 중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총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늘푸른나무복지관 내에서 클레이 공예품 만들기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 활동으로 진에어 항공안전교실의 안전교육과 진에어 비행기 만들기, 롤러스케이트장,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체험, 고양 아쿠아플라넷 관람, 서울식물원 관람, 김포 사계절 눈썰매 체험을 진행하여 더욱 알차고 즐거운 계절학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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