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이경수)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정동극장에서 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위탁보호가 만드는 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가정위탁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가정위탁보호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부모가 사망, 빈곤, 학대 등의 사정으로 양육할 수 없을 때, 일정기간 대리양육(조부모), 친인척, 일반인(비혈연관계)의 가정에서 대리 보호하며, 가족재결합과 친가정의 기능회복을 돕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가정위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위탁 홍보대사로 개그맨 박준형을 위촉하고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집단인 ‘가정위탁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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