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도시에 참여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지자체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전략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건강도시 워크숍을 지난 1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건강도시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건강도시연맹(AFHC, Alliance For Health City)회원 가입 지자체도 2004년 4개에서 2008년 41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제기 돼 왔던 건강도시 가입 후 모니터링, 평가 등 후속조치 미흡, 지자체간 논의 부족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자 그에 대한 해결책과 중장기적인 건강도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지자체간 의사소통 채널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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