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이동권연대,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별관 앞에서 ‘서울특별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증차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7월부터 서울시가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의 요금인하를 시행함에 있어 이용자수가 늘어 이용자의 불편이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콜택시의 우선적 증차를 요구하기 위해 열렸다.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에 대중교통이용을 보완하는 특별교통수단으로 서울시의 경우 2003년 도입된 장애인콜택시는 2006년부터 본격시행 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장애단체들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2009년 특별교통수단 80대를 우선 증차해 장애인이동권 보장을 요구하고 이에 따른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장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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