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24일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진행된 ‘2019년 혁신경영 워크숍’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다짐을 위한 반부패·청렴서약과 갑질근절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본원 임직원, 중앙과 16곳의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직원 등 전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된 반부패·청렴서약식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지영 정책연구실 연구개발팀 부연구위원, 박보성 서울특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 팀장이 전 직원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진 갑질근절 선포식에서는 최경숙 원장, 근로자대표 박성우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지원팀 대리가 갑질근절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각 부서 부서장, 중앙 및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20여 명이 갑질근절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 전 직원이 이에 동참할 것을 선서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우리 정부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갑질근절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 직원이 앞장서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혁신적인 조직으로 공고히 해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반부패·청렴서약 및 갑질근절 선포식에 이어 로리주희 서울시성평등활동지원센터장의 ‘젠더감수성, 나의 삶과 조직 다시 보기’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2018년 성과와 2019년 사업추진계획 발표에 따른 전 직원 토의가 이어졌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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