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설을 앞두고 단정이봉사단, 자원봉사협력단, 자원봉사캠프 등과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단정이봉사단은 30, 31일 거동불편자,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5개동 자원봉사캠프도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30명은 홀몸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말벗봉사를 진행한다. 15개동 자원봉사협력단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장애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봉사릴레이를 이어간다.

22일 고척2동 설맞이 어르신 식사 대접을 시작으로, 26일 구로5동, 30일 구로3동 자원봉사협력단원들이 떡국을 대접한다. 25일 개봉2동, 26일 구로5동, 28일 고척1동, 29일 수궁동, 개봉3동, 오류1동, 31일 가리봉동, 내달 2일 구로2동에서 어려운 가정을 위해 떡국 떡과 명절음식 등을 나눈다.

한편 고척2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전달식이 이어졌다. 25일 ㈜청우유체가 백미 10kg 60포를, 30일 고척2동 새마을금고가 백미 20kg 100포를 기부했다. 기부된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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