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8일부터 3일간 충남에 거주하는 11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후원물품 전달 및 정서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명절나눔지원은 물품 전달 및 정서지원 뿐 아니라 독거 및 복지사각지대 시각장애인의 적절한 자원 연계 및 신속한 지원을 목적으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 및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이날 후원물품을 지원해준 홍익그룹 “더불어 함께하는 봉사단”은 2011년부터 매년 양대 명절마다 충남도내 시각장애인의 식생활 증대의 목적으로 명절선물세트를 지원해주고 있다.

김병환 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각장애인들이 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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