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샤인봉사협회(왼쪽, 신준섭 협회장)은 14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헌혈증을 한국소아암재단(오른쪽 윤진석 과장)에 전달했다.

한국소아암재단에서 14일 오후 2시 한국선샤인봉사협회의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

아번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아이들, 또는 소아암 병동에 전달되어 치료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한국선샤인봉사협회 신준섭 협회장은 “한국선샤인봉사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가진 일반시민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미혼모, 노인,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며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돕다가 소아암어린이들의 소식을 알게 되었고 회원들과 함께 헌혈증을 모아 기증해 투병중인 아이들의 치료에 도움이돼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과장은 “주변에 정말 힘들고 어려운 환아 가정이 많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기부해 주신 헌혈증은 정말 귀한 사랑의 결실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선샤인봉사협회는 정기적으로 헌혈증 뿐만 아니라, 성금을 조성하여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 및 정서지원사업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헌혈증 지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쉼터 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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